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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주절주절18

개탄스러운 현실 #01. 참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현실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해가 가면 갈수록 말이지.오늘아침 출근길에 어떤 이미지를 한장 보았다. 이미지 내용은 작년 2023년 11월에 작성된 동아일보 기사 한면인데 이게 현실인가 싶은 생각과 함께 출근길 통장과 카드내역을 보면서 식비가 지출에 참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구나 싶어서 좀 감축할 필요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던 중 보아서 더 놀라웠던거 같다. #02. 1인가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면서 집에서 식사를 하기보다는 대부분 배달음식을 먹거나 식당에서 한끼 떼우는 가정이 많이 늘었는데 식당보다는 대 부분이 아마 가정내에서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편일텐데 어느 순간부터 배달비라는 개념이 생기고 그게 2천원 3천원으로 시작하던게 지금은 심한경우 1만원을 육.. 2024. 1. 8.
한살 한살 먹어가며 새해기분이 나지 않는다. #01. 개인적으로 참 힘들고 숨돌리기 바빴던 2023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랬는데 막상 2024년이 되었다고 해서 특별하게 감흥이 생긴다거나, 다른 감정이 들지 않는다. 올해 유독이런 기분이 심하게 들어 몇 글자 끄적여 볼려고 블로그에 들어왔다. #02. 원래 새해가 되면서 이런저런 지키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소소하게 계획을 세우곤 했는데 올해는 뭐 그런것도 없었고 연말연시에도 그냥 격무에 지쳐있어 몸만 덜렁덜렁 회사와 집을 왔다 갔다 했던게 전부였다 뭐 특별했다고 하긴 뭐하지만 처가 광주 사람이라 2박3일 일정으로 우리식구들(융이들 포함)이 처가댁에 방문한 정도? #03. 그냥 누구 말 마따나 "어제와 오늘"일 뿐 뭐 알고는 있지만 유독 더 그렇게 체감이 심했던 2024년의 시작이였던거 같다. 그래.. 2024. 1. 3.
진상은 왜 생기는 걸까? 최근에 듣거나, 보거나 하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진상들의 이야기가 정말 너무나 많다. 진상 사전적 의미로는 제일 그럴 듯한 것이 "허름하고 나쁜 것이나 그런 물건을 속되게 이르는 말" 에 가장 유사하지 싶은데 요즘에 통용되는 진상의 의미는 손님인 것을 빙자하여 각종 해악을 끼치는 자 들을 전반적으로 진상이라 부른다. 사는게 각박해지다 보니 요새들어 여기 저기서 진상에 관한 뉴스가 자주 보이고 들리는데, 보거나 들으면 참 어쩌다 이렇게 몰 상식한 사람들 같은 사회 구성원이 되었지 라는 생각과 우리 모두 의무교육을 통해서 상식과 도덕이라는것을 배우는데 왜 그런게 결여되었지 라는 생각이 든다. 참 아이러니 한게 우리가 통칭해서 부르는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지 모른다. "아 몰라 내가 해달라잖아" 혹은 "내말은 ..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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