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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소소한 정보

직장인 와이셔츠 STCO 추천드립니다.

by 밤꼬마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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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주변에 추천을 하거나 권하거나 그런 성격은 아니다. 
요새는 많은 회사들에서 복장을 규제하거나, 두발 정리상태를 가지고 지적질을 하는 미개한 문화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회사도 복장에 대한 규제나, 머리 염색, 화장에 대해서 누가 터치를 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본인이 알아서 일만 잘하면되는 곳인데 난 오랫동안 정장을 입어서 그런지 정장을 입는게 편하고 또 정장이 사복보다 더 많은편이다. 
(참고로 사복도 드럽게 못입는다...)

 

한 때 각종커뮤에서 화제가 되었던 40대 지디

 

옷이라는게 본인이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연출을 시도 해봐야 하는데 난 일단은 관심이라는게 없다 그냥 무채색 때 덜타는 옷 신경 덜 쓰이는 옷을 위주로 구매하다 보니 본이 아니게 거의다 검정색 아니면 짙은 회색 계열의 옷에 슬렉스 한 두어벌에, 청바지 하나 정도

정장을 입을때는 일상복을 입을때 보다 내입장에 가장 편한것은 특별한 코디에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점이다 적당한 셔츠에 깔끔한 넥타이만 몇개만 두어도 어설프게 입은 일상복보다 멀쑥해 보인다.

슈트를 좋아해서 슈트를 입는 분들을 제외하고 나 처럼 회사에 다닐때 입는 직장인 분들은 대게 와이셔츠가 5벌 이상 넘지않을거라 생각되는데 이 와이셔츠가 사실 여간 관리하기가 수고 스러운게 아니다. 빨고 말리고 다리고 해야 하는데 요새야 와이셔츠들에도 다양한 기능성 소재가 포함되어 있어서 구김이 덜가거나, 뭐 빠르게 말려 진다든지 하는데 그래도 깔끔한 와이셔츠를 입으려면 직접 다려줘야 한다. 

 

 

또 대게 와이셔츠들의 컬라 흰색이 베이스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 처럼 피부가 지성인 사람들은 목 부분에 기름때가 자주 끼곤 한다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이 셔츠의 목부위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부가적인 수고가 들어가기에 적당히 입다가 적당히 버릴만한 브랜드가 이 STCO다.

요새야 인터넷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비용으로 의류를 판매하는데 브랜드 마다 핏감이 다르고 간혹 내가 찾는 사이즈가 없거나 모니터에서 보는 색상과 다른 경우들이 더러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오프라인 브랜드에서 의류를 구매하는 편인데 거주하는 곳에서 머지 않은 곳에 STCO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 일년에 두어번 정도 가서 여러벌의 의류를 사오곤 한다. 와이셔츠이외에도 30-40 대상으로한 깔끔한 의류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STCO와이셔츠는 2만원대. 

 

모르겠다 다른 매장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종종 방문하는 STCO는 문정로데오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문정로데오 거의 모든 매장이 신상품과 이월상품들이 함께 있는 아울렛의 형태이다. 여태까지 구매한 셔츠들 대 다수가 29,900으로 기억을 하는데 제품의 품질이나, 다양성이 결코 떨어져 보이지는 않는다. 타사 브랜드 셔츠를 구매하려면 많게는 20만원대 부터 적게는 5만원대 까지인데 직장인 와이셔츠로 입기에는 사실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입는데 부담이 없고 얼룩이나, 오염이 되었을때 버리는것도 어렵지 않다. 
보통 한번 방문할때마다 3개에서 4개정도의 셔츠를 구매하는 편인데 제품 대부분이 사이즈나, 핏이 대동소이 해서 입어보고 맞춰보고 할 번거로움이 없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도 셔츠 3벌과 넥타이 한개를 구매 했는데 재미 있는 것은 넥타이는 오히려 와이셔츠보다 1만원이 더 비싸다.

현재 본인은 상시로 입는 와이셔츠 5벌과 그외 특별한날에 입는 와이셔츠 2~3벌 정도 해서 입는 편인데 이 2~3벌 셔츠중에는 맞춤정장을 주문하면서 함께 맞춘 셔츠이다. 사실 이 맞춤셔츠라는 아이템은 말 그대로 내 치수에서 맞춰서 제작이 되므로 굉장히 편안하고 핏감이 좋다 거기에 비해서 STCO와이셔츠 못입을 정도나, 불편하다 수준은 아니지만 그에 비해서 살짝 못 미친다는 뿐이지 직장인 가성비 와이셔츠로는 이 브랜드 만큼 좋은것은 없는 듯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내가 허리가 길어 그런지... 셔츠들이 대게 살짝 조금은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뭐 그거 빼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STCO와이셔츠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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