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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털갈이(사진 첨부) 집에 포메라니안 세녀석이 있다. 몇 해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미융이를 키울때만 해도 포메가 이렇게나 털이 많이 빠지는줄 몰랐다. 게다가 그때는 반려견에 대한 지식이 전무후무한 상태에서 가족이 되어서 잘못된 미용으로 클리퍼 증후군이 생겨서 더더군다나 듬성듬성 털이 있어 털빠짐에 대한 걱정? 고민? 이런게 없었는데 지금도 한 아이만 유독 털갈이 시즌만 되면 이게 다 저 아이 혼자서 빠지는 털이라고? 싶을 정도로 많이 빠지는데 가히 빠지는 양이 어마어마 하다. 빗질을 해줘도 소용없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이불이며, 카펫이며 엉망이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 눈에도 아융이의 털이 잔뜩 들어가 있다. 올해 겨울시즌도 시작했길래 사진 한번 찍어 놓았는데 그냥 추억겸 해서 올려본다. 2024. 1. 22.
롯데월드몰 주차장과 롯데백화점 주차장은 다릅니다 제목 그대로이다. 뭐 아실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것 같아. 몇 글자 적어보려 한다. 토요일 오후 3시쯤 해서 동생에게 생일 선물 받은 시계가 얼마 전 부터해서 작동을 하지 않아 시계를 맡길 겸 간만에 운전도 할겸해서 TISSOT 매장을 찾아 잠실로 나왔다. 집에서 현대 천호도 가까운데 그냥 겸사겸사 해서 막힐거를 감안하면서도 잠실백화점으로 갔는데 차를 가지고 막상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잠실 백화점은 자주 갔어도 주차장 입구가 정확히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몰라서 네비게이션에 입력했더니 내가 예상했던 장소는 아니더라 애매하게 차선이 물려있어서 그냥 롯데몰도 같은 롯데이니 혹시나 하고 롯데월드몰로 차를 틀었다. 뭐 롯데잠실에 롯데월드몰은 걸어서도 가고 또 지하로는 연결도 되어.. 2024. 1. 16.
입호흡 전자담배 액상 - 콩쥬스 워터멜론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나는 연초를 태우는 흡연자 이다. 1년 전이 조금 더 지난거 같은데 어느날 연휴기간에 밥을 먹고 나와 여느때와 다름없이 담배를 태우고 차에 타는데 이날 비가와서 그런지 갑자기 담배 냄새가 엄청 역하게 느껴져서 담배를 끊어야겠다를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연초를 태웠던 기간도 있고 해서 대안책으로 전자담배를 구매했다. 아주 옛날에 담배값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급발진 하던 시기에 지인의 선물로 잠시 전자담배를 태운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액상의 종류가 다양한것도 아니였고 베이핑을 할때마다 쇠맛이 섞여 나와 다시 연초로 돌아간적이 있고 그때의 좋지 않았던 기억으로 전자담배에는 관심조차 갖지를 않았다. 그렇게 수년이 흘러 다시 손댄 전자담배는 그때와 달리 정말 다양한 .. 2024. 1. 9.
요리초보가 보면 좋은 꿀TIP - 양념순서 보통 이런글들이 조회수가 잘 나오더라. 원래는 요리하는걸 참 좋아했다 아주 어렸을때 부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요리가 자연스럽게 늘었고 시켜먹는 음식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었기에 집에 있는 식자재들을 이용해 이것 저것 해먹는걸 좋아했다. 어머니가 음식을 참 정갈하고 맛나게 하시는 편이라 그러면을 보고 자라면서 영향이 있었던 부분도 있다. 요새야 백종원선생님 유튜브만 봐도 요리초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잘 설명 되어 있더라. 요리 레시피만 봐도 사실 어지간하면 실패하지는 않는데 꼭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 레시피데로 하지 않는다. 불의 조절이나, 용량이나, 재료 이런것들 없으면 대충 본인들 마음의 대로 "이거면 되겠지", "약불로 5분이니까 강불로 1분만 하면되곘지" 이런 실수 아닌.. 2024. 1. 8.
개탄스러운 현실 #01. 참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현실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해가 가면 갈수록 말이지.오늘아침 출근길에 어떤 이미지를 한장 보았다. 이미지 내용은 작년 2023년 11월에 작성된 동아일보 기사 한면인데 이게 현실인가 싶은 생각과 함께 출근길 통장과 카드내역을 보면서 식비가 지출에 참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구나 싶어서 좀 감축할 필요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던 중 보아서 더 놀라웠던거 같다. #02. 1인가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면서 집에서 식사를 하기보다는 대부분 배달음식을 먹거나 식당에서 한끼 떼우는 가정이 많이 늘었는데 식당보다는 대 부분이 아마 가정내에서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편일텐데 어느 순간부터 배달비라는 개념이 생기고 그게 2천원 3천원으로 시작하던게 지금은 심한경우 1만원을 육.. 2024. 1. 8.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몽실이네 애견카페" 1월 4일은 처의 생일이다. 사실 매해 맞게 되는 생일에 대해서 난 크게 감흥은 없는 편인데 대문자 "E와F를(관종)" 패시브로 가지고 태어난 처에게는 특별한 날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문자 "I와 거대문자T"를 가진 남편을 만나 오히려 소소하게 보내고 있어 한편으론 조금 미안하게 생각한다. 거창한 생일파티나, 깜짝이벤트를 해준적은 없지만 그래도 매해 소소하게나마 챙겨 주려 하는데 정작 처는 그걸 아는지는 모르겠다. 요새 조금 심리적 슬럼프를 겪고있는 상황이긴 하나 아침에 일어나 먹지 못하는 미역국에 간을 보면서 아침이라도 한끼 먹이려고 차려주고, 와이프가 체험단으로 당첨된 애견카페를 방문했다. 집에서는 대략 왕복 100km인 경기도 광주 곤지암 인근 이고 애견카페 이름은 "몽실이네 애견카페" 외곽이..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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