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밥집 - 깔끔한 장어덮밥

도산공원 밥집 - 깔끔한 장어덮밥

이 금방으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도산공원 근처에 마땅한 밥집이 없다라는 것을

잘 알터...

로데오로 나가자니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편의점에서 끼니 때우는것도 한 두번이지 매번

편의점을 찾을 수도 없고

도산공원도 도산공원 나름이라고 우리회사는

도산공원 정면에 있어 주변에 식당이라고는

고급진 레스통랑이 많다

정말 흔한 백반집 찾기가 어려운게 사실

도산공원에서 강남구청역을 가는 골목길에

돌곰네라는 유명한 문어집이 있다.

솔직히 문어집이라고 하기보단 실내포차?

대략적인 느낌은 신림동 곱창타운같은느낌

점심먹으려 해당 골목쪽으로 가다가 

딴 생각하고 걷다가 우연히 알게된

"두어마리" 라는 장어집

보통 장어만 하는 집의 경우 점심장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집은 점심

장사를 하더라

회사에서도 그리 멀지 않았고

매장 분위기 입구(?)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장어집이랑은 약간 다르다 

뭔가 이자까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이렇게 발견한 도산공원 밥집

가게 상호는 두어마리

이날 방문 인원은 나를 포함한 총 3명

두분다 나보다 직급이 엄청나게 높으신

굉장히 불편한 자리지만

밥집 앞에서는 평등하다.

이날 도산공원 밥집에서 먹게된 메뉴는

장어 덮밥2개, 장어탕 1개, 멍게비빔밥

원래 밥집 가면 3명이서 4개 시켜먹는게

당연한건 아닌가?

도산공원 밥집 두어마리 총평

음식맛 - 깔끔함

서비스 - 그냥그냥

가격 - 매우좋음

이로써 점심에 점심밥 먹을 수 있는집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추천은 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