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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etc

2500원 럭키스트라이크 6MG VS 2700원 말보로 레드 승자는 말보로 레드

by 밤꼬마 201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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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흡연을 한지 꽤됐다. 그리고 흡연 즐겨하는 나름 헤비 스모커(?)다.
요새 사회분위기 분위기 인지라... 점점흡연자들의 위치가 줄어들고 있는건 사실이다.
흡연자로써 썩 반가운 소리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많은 비흡연자들을 위해 사회적 위치가 줄어야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나는 담배를 말보로레드로 배워서 지금까지 군에 있을때 빼고는 거의 말보로를 피운다.
(내가 처음 말보로를 피울때만 해도 말보로 핸디팩이라고 해서 14가치에 1300원인가? 하는 슬림팩이 있었다.)

근 10년가까이 피워서인지 다른담배는 영 입에(?)맞지 않는다고나 할까?
말보로 레드가 독해서 그런지? 다른 담배들을 피게 되면 뭔가 밥을 먹어도 배부르지 않은 그런기분???

얼마전 2012년 2월 10일 자로 필립모리스社 담배가 싹다 200원씩 올랐다.
그래서 지금은 2500원하던 말보로 레드가 지금은 2700원이 됐다.
말보로 뿐 아니라

팔리아멘트,버지니아슬림등이 이에 포함된다.

그래서 일까 3,000원 내면 동전하나를 손바닥에 쥐어줘서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으며 주머니를 정리하다보면
가볍게 정리가 되는데 요새는 뭐 짤짤이를 하는것도 아니고 하루만 주머니 정리를 안해도 동전이 꽤나 나온다.
뭐꼭 담배만을 사서 그런거는 아닌데 동전하나 받던거를 3개를 받으니 아무래도 좀 그렇다.

얼마전 회사대표님과 약속치 않은 술자리를 가진적이 있다. 대표님도 흡연자 나도 흡연자...
술을 먹다보면 흡연자들은 평소에 두배에 가까운 흡연을 하곤한다.

그날도 어김없이 둘다 담배가 똑 떨어져 부하직원다운 센스(?)를 발휘하여 편의점 가서 대표님이 피는 원 0.1mm와 12시가 넘어버리니 말보로레드는 2700원이라는것이다.
가진돈은 5,000원인데...

그때 눈에 띈게 바로 럭키스트라이크
예전에 해외나갔다 친구가 준 럭키스트라이크를 펴보고는 '와 이거 독하다...' 했던 기억이나 점원에게
원 0.1mm와 럭키스트라이크 한갑을 달라했다.
우리나라에 럭키스트라이크가 시판되고 있다는건 알았지만 '뭐 돈줘가면서 펴볼 필요있나' 싶어 구매를 한적은 없었다.

소싯적 폈던 묵직한 맛을 기억하며 한모금 들이켰으나...
'어 이게아닌데... 뭐 이렇게 감질나나...' 싶었다...
다시한번...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알고보니 내수용과 오리지날은 다르단다...



내가 소싯적 기억하던 럭키스트라이크의 스펙은 대충 이러하다.

원산지 : 미국
타르 : 11 mg
니코틴 : 0.8 mg

하지만 국내 이른바 내수용 럭키스트라이크는

타르 6.0 mg
니코틴 0.50mg

당연히 내가 뭔가 심심하다고 느낄수 밖에 없는 스펙인거지
정말 포장팩만 럭키스트라이크 였다.
최근에 럭키스트라이크 8MG 이른바 블랙이 출시된다고 하는데 과연 말보로 레드와 견줄 수 있는 맛이 날까 싶다.


그리고 알아낸거 럭키스트라이크가 좀더 작다는거...
뭐 담배는 다피워서 직접대보지는 않았지만 케이스?팩? 만 비교하고 봤을때는 럭키스트라이크가 좀더 작다 좀더


말보로레드의 스펙은 이러하다.

타르 8.0 mg
니코틴0.70 mg

럭키스트라이크와 말보로레드를 비교하자면 (내수용 기준)

타르, 니코틴 각각 2.0mg 과 0.20mg 씩 더 강하다.


200원이 올랐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아직까지는 말보로레드를 이길만한 담배를 찾을 수 없다
한결같은 디자인에 한결같은 맛 입안가득 채우는 그느낌이 다른 담배들과는 비교할 수 가없다.
던힐 계열 담배 올랐을때 필립모리스사에서 '걱정하지말아라 우리는 담배가격 올릴생각 없다'했지만 결국은 뭐... 어쩔 수 있겠냐 싶지만 그래도 술,담배는 서민들의 기호식품이 아니던가... 이제 한 5년 정도는 안올랐을면한다.




결론은 말보로레드의 압승이라는거지


담배는 뭐니뭐니 해도 풍미가 아닐까 싶다. 그런면에서 200원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말보로레드 너의 손을 들어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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