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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주절주절18

블로그를 취미라고 이제는 할 수 있을까? 01. 일상에서 별로 크게 흥미를 느끼는거는 일 외에는 특별히 없다. 뭐를 특별하게 가지고 싶다거나 혹은 하고 싶다 이런게별로 없는 편이다 그냥 감흥이 별로 없다. 02. 그나마 유일하게 일 외에 주기적으로 하는게 주말에 하는 콘솔게임 정도? 내가 좋아하는 신작 타이틀이나 발매해야 평일에도 한 두시간 쯤 하는 정도? 그런거 말고는 특별하게 취미라고 할만한게 없는데... 03. 블로그를 오랜기간동안 해왔지만 그것도 하다가 한달 이내 대게 흥미를 잃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은 다른거 같다. 나도 나이를 먹고 이 블로그에 써놓은 옛날의 글들을 보면서 '내가 저 시기에는 저런 생각들을 했구나' 라는 걸 보면서 그 때 시절을 생각도 해보고 '아 그때 그 시기에 내가 이렇게 결정을 했었다라면 어쨌을까?' 라.. 2023. 12. 17.
부창부수랄까? 01. 지금으로 부터 약 9년에서 11년 사이에 우울증이 심히 걸렸었다. 지금은 특별한 증상 없이 약도 복용하지 않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02. 처음에는 우울증이라기 보다는 공황발작으로 시작이 되었고 처음 겪는 증상에 무척이나 당황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아직도 너무나도 생생한 첫 공황발작은 토요일 출근을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회사는 신사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었고 신사역 1번출구로 나와 약 200m내에 위치했었는데 그 당시 1번 출구 인근에 오픈하지 얼마 안된 클럽이 있었다.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개찰구 쪽으로 나오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등줄기를 타고 내리더니 앞이 새하얘지면서 숨이 무척이나 가삐 뛰었고 살면서 이런 증상은 처음 느껴보는지라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1번 출구로 겨우겨.. 2023. 12. 13.
발전을 못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근무 하는 회사의 근로 시간은 10시 부터 19시까지 이다. 평균적으로 내가 퇴근 하는 시간은 20시 정도, 평균 출근 시간은 9:40분 빠를때는 9시 이전에도 출근을 한다. 조용하게 생각 정리를 하는것을 좋아하고, 무작정 업무를 닥치는데로 하기 보다는 더 나은 방법이 있을지를 항상 분석하는 편이다. 이 글이 오늘 발행되면 오전에만 총 3개의 글이 발행이 되는데 이 세가지 글 중 1건은 리뷰고, 나머지 2건의 경우 나의 생각을 글로 만들어 내는 것인데... 내 경우는 리뷰보다 후자가 조금 더 시간 할애가 큰 편이다. 이렇게 근무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은 당연히 근무태만이기는 하나... 어찌보면 꽤 오래전 부터 회사에 대한 정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정점에 다른것 같다. 라는 생각으로 자기 ..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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