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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주절주절

블로그를 취미라고 이제는 할 수 있을까?

by 밤꼬마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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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일상에서 별로 크게 흥미를 느끼는거는 일 외에는 특별히 없다. 뭐를 특별하게 가지고 싶다거나 혹은 하고 싶다 이런게별로 없는 편이다 그냥 감흥이 별로 없다.

02. 그나마 유일하게 일 외에 주기적으로 하는게 주말에 하는 콘솔게임 정도? 내가 좋아하는 신작 타이틀이나 발매해야 평일에도 한 두시간 쯤 하는 정도? 그런거 말고는 특별하게 취미라고 할만한게 없는데...

03. 블로그를 오랜기간동안 해왔지만 그것도 하다가 한달 이내 대게 흥미를 잃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은 다른거 같다. 

나도 나이를 먹고 이 블로그에 써놓은 옛날의 글들을 보면서 '내가 저 시기에는 저런 생각들을 했구나' 라는 걸 보면서 그 때 시절을 생각도 해보고 '아 그때 그 시기에 내가 이렇게 결정을 했었다라면 어쨌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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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내가 일을 함에 그리고 여러가지에서 내가 스승님이라고 부르고 싶은 대표님이 계시다. 원래도 남에게 말을 편히 하는 타입도 아니지만 유독 그분께는 더 존칭을 사용하게 되고 더 조심스러운 그런 부분이 있는데. 어찌보면 지금 글을 쓰고 일을 함에 있어서 그분의 영향이 상당히 묻어있다?(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 분께서도 정말 오랫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 계신다. 지금 보니 포스팅 개수가 5,300여개나 되는데 그분 역시 최근에 글 작성하신거에 본인의 취미가 블로그라고 하시드라...

05. 난 이게 취미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내가 생각하는 범위내에 게임 역시 취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내가 생각하는 취미는 뭔가 활동적이고 행위를 함으로써 뭔가 얻거나, 남는게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에 블로그는 취미라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물론... 꾸준히 하지 않았기에 더 이걸 취미라 생각하지 않았다. 

06. 앞으로 주기적으로 해보려 한다. 매번,매번 주기적으로 하겠다. 정기적으로 하겠다 했지만 실천을 한적은 별로 없는데 이제는 정식적으로 취미라고 했으니 한번 꾸준하게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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