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하지 않으려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거의 하지 않고 방치하는 수준이였지만, 간간히 네이버 블로그는 더러 하곤 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 뭐 이것저것 가전제품 구매한것도 리뷰도 해보고 일상이야기 그리고 주절주절 감정적인 글들도 발행하고 틈날때 툭툭 무던하게 글을 쓰곤 했는데...

최근 글쓰는데 다시 취미를 붙여 하루에 글을 많이 발행할때는 3개 정도까지 발행하곤 했었는데 다음 부터 쓸 일련의 일로 아마도? 다시는 네이버 블로그를 하지 않을꺼 같다라는...

게시물 누락.

음 블로거나 혹은 개인사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공하는 통계나, 유입경로 이런것들을 분석하고 이런 글들이 인기가 좋구나 이러한 글들이 내 사이트에서 선호가 되는 구나등을 파악하는 좋은 기초 자료 이고 또 이걸 토대도 비슷한 결로 글을 작성하게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시 시작한 블로그는 다행이랄까? 조회수가 생각보다 빠르게 올랐고 쓰는 게시글의 80%정도는 상위에 노출 되곤 했다 하지만 갑자기 조회수가 절벽 수준으로 떨어지고 뭐의 이상이였는지 게시글 자체가 누락이 되어버렸더라...

 

구글이나, 네이버나 검색하고 하는 키워드 앞에 " "를 사용하게 되면 정확하게 일치된 항목에 대해서만 노출이 된다. 그런데 저렇게 검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노출이 되지 않는다는것은 게시물 누락으로 간주 할 수 있다. 

간만에 다시 시작한 블로그라 신나서 이것저것 쓰고 했는데 좀 허탈하다고나 할까?

고객센터에 게시글 누락신고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이고 그 이후로 또 게시물이 검색 누락이 되어 그냥 빡쳐서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를 하지 않으려 한다. 

 

#네이버블로그 

국내 포탈사이트 점유율 가장 어쩌면 압도적 우위가 네이버이다. 다음이나, 네이트 같은 포탈사이트가 있지만 실제로 기본사이트로 놓고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다(네이트온 쓰시는 분들 중 간혹 사이트가 네이트가 있긴 있드라)

블로그를 하신다는 사람들의 대 다수가 네이버블로그를 사용하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자주 본적이 없다. 그만큼 네이버블로그가 접근성이 용이하기도 하고 국내최대 포탈사이트다 보니 이른바 주류플랫폼이고, 그외 블로그는 약간읜 비주류느낌이 나곤 한다. 

한때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지금의 인플루언서 라고 하는 것 처럼 파워블로거라 칭하며 영향력이 상당한적도 있어고 또 그걸 이용해 말 같지도 않은 갑질들을 하여 언론에도 보고 되곤 했었다. 

물론 지금도 더러 일부 블로거들이 그런 짓 거리를 하는게 있긴 한데 예전보다는 확실히 줄었다.

 

뭐 그냥 티스토리 블로그 복귀 기념이고, 복귀에 대한 간단한 소회정도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