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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소소한 행복73

내 기준에 혼술하기 좋은 돈구워돈 삼겹살 술을 좀 좋아한다. 술자리를 좋아하기보다는 그냥 술 자체를 좋아하는데 그러다 보니 혼술을 하는 일도 잦다. 특별하게 안주를 준비하거나 뭐 그런거 없고 정말 귀찮을 때는 따뜻한 물을 안주 삼아 마시기도 하고... 좀 거창하게 먹는다 싶으면 두부를 삶아 먹는 정도? 어렸을때 부터 혼자 해온것들이 많아 그런지 혼밥이나, 혼술하는거에 대하여 거리낌이 없다. 혼술이나, 혼밥이 한참 이슈가 될때에도 그게 왜? 라는 반응이였고 혼자 밥먹는게 왜 어때서? 혼자 술먹는게 뭐 어때서? 이런 느낌이였다고 할까? 지금 거주하는 곳으로 이사온지가 거진 10년이 조금 넘어가는거 같은데 돈구워돈 삼겹살 집을 처음 방문한지 한 6년 정도 되었다 한 자리에서 가게를 그렇게 오랫동안 하기가 쉬운일만은 아닌데 내가 알고 단골이 된지 6년.. 2024. 1. 3.
한살 한살 먹어가며 새해기분이 나지 않는다. #01. 개인적으로 참 힘들고 숨돌리기 바빴던 2023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랬는데 막상 2024년이 되었다고 해서 특별하게 감흥이 생긴다거나, 다른 감정이 들지 않는다. 올해 유독이런 기분이 심하게 들어 몇 글자 끄적여 볼려고 블로그에 들어왔다. #02. 원래 새해가 되면서 이런저런 지키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소소하게 계획을 세우곤 했는데 올해는 뭐 그런것도 없었고 연말연시에도 그냥 격무에 지쳐있어 몸만 덜렁덜렁 회사와 집을 왔다 갔다 했던게 전부였다 뭐 특별했다고 하긴 뭐하지만 처가 광주 사람이라 2박3일 일정으로 우리식구들(융이들 포함)이 처가댁에 방문한 정도? #03. 그냥 누구 말 마따나 "어제와 오늘"일 뿐 뭐 알고는 있지만 유독 더 그렇게 체감이 심했던 2024년의 시작이였던거 같다. 그래.. 2024. 1. 3.
새로 소주 1주년 패키지 - 캠핑VER 집 근처에는 크고 작은 슈퍼마켓들이 꽤나 있는 편이다. 그 중에 하나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인데 퇴근길에 종종 들려 그날그날 먹을거라던가 마실거(소주)를 사서 집으로 들어오곤 한다. 집에서 소주를 먹을때 병소주를 먹었었는데 병 팔러 들고 가는것도 귀찮기도 하고 뭔가 소주 1병으로는 양이 다 차지 않아 PET로 먹기 시작한지 근 1년 정도 되어 간다. PET소주는 병소주보다 용량이 많다 보통 우리가 식당이나 술집에서 마시는 소주 용량이 360ml 인데 PET에 들어가 있는 소주의 용량은 640ml으로 대략 1.8배 정도 많이 들어 있는셈이다. 그니까 두병은 안되고 한병 반은 조금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가서 보통 1개에서 2개 정도 사오는 편인데 마음 같아서는 박스째로 구매해오고 싶다. 자주 슈퍼가는것도 ..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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