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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소소한 리뷰

새로 소주 1주년 패키지 - 캠핑VER

by 밤꼬마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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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는 크고 작은 슈퍼마켓들이 꽤나 있는 편이다. 그 중에 하나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인데 퇴근길에 종종 들려 그날그날 먹을거라던가 마실거(소주)를 사서 집으로 들어오곤 한다. 집에서 소주를 먹을때 병소주를 먹었었는데 병 팔러 들고 가는것도 귀찮기도 하고 뭔가 소주 1병으로는 양이 다 차지 않아 PET로 먹기 시작한지 근 1년 정도 되어 간다. 

PET소주는 병소주보다 용량이 많다 보통 우리가 식당이나 술집에서 마시는 소주 용량이 360ml 인데 PET에 들어가 있는 소주의 용량은 640ml으로 대략 1.8배 정도 많이 들어 있는셈이다. 

그니까 두병은 안되고 한병 반은 조금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가서 보통 1개에서 2개 정도 사오는 편인데 마음 같아서는 박스째로 구매해오고 싶다. 자주 슈퍼가는것도 귀찮고 그냥 한번에 사서 쟁여놓으면 편하니까... 

일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새로 소주 1주년 패키지 관련한 포스팅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오늘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것 까지 하면 새로 1주년 패키지만 벌써 세가지 이다. 첫번째는 12병 들이였나? 거기서 새로 돌 기념이라고 수건이 박스내 동봉되어 있었고 두번째 패키지에서는 크록스 신발에 부착하는 자비츠? 그리고 그립톡이였고 오늘 쓰는 패키지는 캠핑버전인듯 캠핑용 소주잔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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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소주가 급격하게 브랜드가 자리잡고 성공한 이유는 무가당 즉 "ZERO" 마케팅을 주류(소주) 업계에 최초도입 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사실 원래 소주는 무가당이다. 칼로리는 있지만 당류는 원래 없었는데 이걸 마케팅화 잘 한셈인거지...

지금이야 이런 ZERO마케팅이 소주 뿐 아니라, 음료에 과자까지 줄줄 연이어 등장하고 있는데 잘 알아야 할게 칼로리가 제로가 아니라 당이 제로인것 뿐이다. 물론 당이 줄어듬으로써 칼로리도 낮아지긴 하지만 제로라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번 새로패키지도 지난번에 구매한 자비츠 패키지 처럼 4병들이 한패키지였다. 지난번 패키지는 각 1병씩 가로로 패키지에 들어가 있었다면 이번 캠핑버전은 두병, 두병 정사각형 형태로 들어가 있었다.

가격은 낱병이나, 네병 들이나 동일하더라

 

새로 1주년 패키지 캠핑 VER

패키지 안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소주잔이 별도의 박스내에 두개가 겹쳐 들어가 있었고 용량은 50ml잔이다. PET 한병을 이 소주잔으로 마시려면 12.8잔 정도 마시게 될텐데 이게 50ml 정량으로 계산했을때고 보통 7-8부 정도 따라 마신다치면 이 수치보다 더 많은 잔수가 나온다는 계산이다. 

요새 보면 주류회사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도 하고, 팝업스토어 같은것도 열고 캐릭터 굿즈같은것도 만들어 판매하는데 이런거 보면 참 마케팅의 발생이라는게 대단한거 같다. 내가 만약에 최종의사 결정권자라면 "그게 될까요?" 라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을텐데 누가 소주브랜드에 캐릭터를 만들고 브랜드 로고 가지고 가방을 만들거라 생각이나 했겠는가?

그리고 소주브랜드 출시 1주년이 되었다고 돌이라 표현하면서 다양한 패키지를 만들꺼라 생각했을까? 참 이런것을 보면서 사람은 항상 사고를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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