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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소소한 리뷰

거여동맛집@ 동방양꼬치_체인 양꼬치보다 맛나더라

by 밤꼬마 201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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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동맛집@ 동방양꼬치_체인 양꼬치보다 맛나더라


제글을 문득 보다 보니 뭐 맛있다고 하는 집 보다 맛없다...라고 쓴글이 더많은듯 하더군요...
근데 저는 맛있으면 맛있다고 하고 맛없으면 맛없다고 솔직히 말하는 블로거니까요 ㅋㅋㅋ


최근 다리가 불편해 몇 주 동안 거동을 하지 못해 집에서 놀고 있으면서
이래저래 먹고 싶은것들만 잔뜩 생기더라구요...


그 수 많은 목록 중에 하나인 양꼬치


밤꼬맹은 원래 음식을 가리지는 않지만 그냥 안먹는거에 대해서는 맛이 궁금해하거나

먹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 편인데...


올해 봄 쯤이였나요? 회사사람들과 태어나 처음으로 양꼬치라는 음식을 먹어봤습니다.

가기전에 회사사람들이 그러더군요...

회사사람 1  : " 밤꼬맹 양꼬치 먹어봤어요? "

밤꼬맹 : " 아니요... 그냥 닭꼬치 이런맛 아닌가요? "

회사사람 2 : " 아니에요 처음 먹으면 조금 역겨울 수 있어요"
밤꼬맹 : ....


어??? 맛있는데??? 이거 오묘한데???

하나도 역하지도 않고 오히려 고소한게 맛나더라구요
근데 오래 먹으면 느글 거려 못먹겠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저와 양꼬치의 첫만남은 체인 양꼬치에서 비싸게 처음 대면을 했습니다.



<사진을 발로 찍어 아주 많이 흔들려 그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거여동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거리가 있는 마천사거리에 위치한 동방양꼬치
저번주 일요일날 TV를 보다가 문득  '아... 양꼬치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신천에 있는 유명한 체인 양꼬치집을 검색했는데 또... 나가기는 귀찮고 싶어

혹시 우리동네에도 있을까 싶어 양꼬치를 검색해 봤더니 딱 한군데가 나오더군요


그집이 바로 동방양꼬치




<사진을 발로 찍어 죄송합니다...>

네 저도 무척 흥분해서 이렇게 나온지 몰랐습니다... 

우선 동방양꼬치집은 무슨 양념맛으로 꼬치를 파는것이 아니라

부위별로 팔더군요... 
갈비,목삼겹, 배받이... 등등


그 중에 목삼결과 갈비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여타 체인양꼬치집과 틀린것은 바로 고기의 두툼함이라고나 할까요??


사장님께서도 이부분을 무척이나 강조 하시더라구요

"우리집은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을꺼에요"



 

 




또 강조 포인트 두가지 


우리집은 절대 양념을 재활용 하지 않는다 

양념이 섞여 나오는집이 있으면 한번 의심 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집은 찬을 직접 만든다.


먹어보니 맞는 말씀인듯 싶더라구요 저 짜샤이 라는걸 간혹

중식레스토랑이나, 양꼬치집 등에서 먹다보면 시큼하면서도 자극적인 

느낌이 들어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 시큼해지며 침이 주르륵 흐르곤했는데


동방양꼬치 같은 경우는 자극적이지 않으면 담백하더라구요



양꼬치에는 칭타오!!!





저는 탄산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CF 등에서 잘생긴 남자배우들이 

시원하게 생맥주나 탄산음료를 들이키는 걸 보면 신기하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500cc 생맥주 가지고 가끔 하다가 보면 눈물이 찔금나서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저는 맥주도 거품이 많거나 탄산이 쎈 제품은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탄산이 쎄지 않은 칭타오는 양꼬치와 함께라면

최상의 조합이 아닐까 싶네요^^




 

 서비스

 가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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