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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꼬마 - 소소한 리뷰

정으로가는치과- 교대역에 있는 이름마저 따듯한 정으로가는치과

by 밤꼬마 201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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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으로가는치과- 교대역에 있는 이름마저 따듯한 정으로가는치과

 

 

치과에서 1년에 한번 환자부담금 약 1만 3천원에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 쯤부터 환자 부담금 약 1만 3천원? 정도에 1년에 한번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상세 내용 보기>

 

묵혀 놓으면 뭐하나 싶어 스케일링을 한번 받기는 받아야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뭐 하는일도 없이 괜히 바빠 시간이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벌써 12월이다.

 

최근에 개인적인 일들이 조금 정리가 되고 교대역 근처에서 사람을 만날일이 생겨 교대역 맥도날드에서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약속한 사람이 갑자기 일이 생겨 약속을 두시간 미룰 수 있겠냐고

부탁을 하드라...

허허... 두시간씩이나...

 

갈곳은 없고;; 정으로가는치과? 이름 특이하네

 

 

 

 

'그래 시간도 남는데 스케일링이나 받자'

근데 왜 치과 이름이 정으로가는 치과일까?

 

 

 

 

 

 

치과 치고는 인테리어가 참 특이하다 투명창에 환자대기실은 알록달록하고...

정으로가는치과 유리창에 써있는 모토(?)는 이러하다

 

바를 정 따뜻한 정 즉 마음을 의미합니다.

바른진료,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으로 가는 치과 입니다.

 

 

 

원장님이 한분만 계신듯하다...

그리고 원장님이 젊다....

 

근데 이름이 꼭 여자 이름같다

'한주희 원장'

 

 

 

치과 자체는 큰치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기실이 상당히 널찍했다...

단지 자꾸 데스크 직원들이랑 눈이 마주칠때마다 웃어 민망했다

 

뭐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잠시 기다렸더니 금새 진료실로 안내 받았다

 

스케일링할때도 마취를 하는구나...

 

간단한 구강 사진을 찍고 치과의자에 앉아 있는데 물어보더라...

혹시 예전에 스케일링 하실때 통증이 있으시거나 불편하셨던적 있으시냐고

 

난 원래 통증에 민감한 편이 아니라 특별히 없었던거 같은데 왜 그러시냐고

오히려 역으로 물어봤다 -_-;;

 

 

요새는 스케일링 할때 가글로 된 마취액이 있어 약 1분간 머뭄고 있으면

아주 약하게 마취가 되어서 시리거나, 통증을 감소 시킬수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

 

 

정으로가는 치과는 원장님이 갑이구나...

 

 

전반적으로 정으로가는 치과의 직원들은 상냥했다

뭐랄까 마음에 없는데 억지로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편안하게 환자들을 대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정으로가는 치과 대표 원장

한주희 원장님은 생글생글 눈웃음과 함께

차분하게 알기 쉽게 현재의 문제점이라던가

향후 꼭 치료를 받아야 하는것에 대해서

차근하게 설명해주었다.

 

정으로가는 치과 다음에 또 봐요.

 

 

 

최근에 지인 중 한명이 임플란트 때문에 여기저기 치과를 조사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는 한다는 이야기는

"야 치과마다 치료방법이 다 틀려 그리고 좀 더 생각해본다고

이야기 하면 가격이 막 달리지고... 도무지 결정을 못하겠더라..."

 

뭐 나도 처음 이런 이야기를 듣는건 아니다.

가족 중에도 임플란트 하신분이 계신데

"상담만 해보려고 들어갔다가 준중형 자동차 입에 넣고 왔다"

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와... 요새도 이런 원장님이 계시네?

 

근데 여기 정으로가는치과에서 들었던 이야기는

참으로 간만에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였다...

"이 치아는요 환자분께서 불편하시지 않으시다면... 치료를 받지 않으셔도되요^^"

"분명 치료는 하셔야 되는 치아지만...나중에 많이 불편하시면 그때 치료해도 늦지 않으실꺼 같아요"

 

 

지인과의 약속시간이 늦춰져서 만난 정으로가는치과에 대한 기억은

말그대로 정감가는 치과 였던 기억으로 남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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